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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앙의 우화 Allegory of the Catholic Faith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 April 15, 1452 ~ May 2, 1519

작가소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Johannes Vermeer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또는 얀 베르메르(네덜란드어: Johannes Vermeer 또는 Jan Vermeer, 1632년 10월 31일 ~ 1675년 12월 30일)는 바로크 시대에 활동했던 네덜란드 출신 화가이다. 그는 네덜란드가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네덜란드의 '황금 시대'에 활동했던 화가였다. 델프트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했기 때문에, '델프트의 페르메이르(Vermeer van Delft, 페르메이르 판 델프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역사소설 《진주 귀고리 소녀》와 동명 영화의 소재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페르메이르의 작품은 옛 경매 기록상으로는 다른 것도 많았던 것으로 전해지나, 오늘날 남아있는 것은 37점으로 이루어진 전체 작품의 규모는 아주 작은 편이다. 페르메이르의 첫 번째 작품들은 역사화였다. 하지만 그는 작품의 상당 부분을 이루고 있는 장르화로 알려졌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는 《우유 따르는 하녀》, 《회화의 기술》,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등이 있다. 알려진 그림의 숫자가 적었던 관계로 20세기에 다른 미술가의 작품을 잘못해서 그의 작품이라고 결정하는 일들이 일어났었다. 하지만 오늘날 그의 작품 규모는 연구자들에 의해서 일반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작품소개

가톨릭 신앙의 우화(Allegory of the Catholic Faith)


1670~72년경 요하네스 베르메르가 그린 "가톨릭 신앙의 우화"는 상징성과 깊이가 풍부한 심오하고 복잡한 그림을 보여줍니다. 빛과 원근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베르메르는 이 작품에서 신앙에 대한 독특한 예술적 표현을 제공합니다. 이 그림은 중앙에 우아하게 앉아 있는 가톨릭 신앙을 의인화한 여성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종종 종교 예술에서 순수함과 거룩함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흰색의 흐르는 듯한 가운을 입고 장식됩니다. 그녀의 왼발은 지구본 위에 놓여 있는데, 이는 그녀 신앙의 보편적인 범위와 기초를 상징합니다. 지구 아래에는 일반적으로 악의 상징인 뱀이 짓눌려 죄에 대한 믿음의 승리를 상징합니다. 그녀의 오른쪽에는 파란색 리본에 매달려 있는 커다란 유리 구가 빛을 받아 반사합니다. 이 요소는 믿음의 연약함과 명확함, 또는 천상의 완전함과 그것이 신자들에게 제공하는 포괄적인 관점을 상징할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탁자 위에 펼쳐진 성경이 놓여 있어 신앙에 있어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 옆에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가톨릭 신앙의 초석을 상징하는 십자가가 서 있습니다. 구성의 왼쪽에는 풍부하고 깊은 색상이 부분적으로 그려진 무거운 커튼이 또 다른 의미의 층을 드러냅니다. 예술에서 태피스트리는 종종 숨겨진 것을 드러내거나 신성하거나 중요한 공간으로의 입구를 의미합니다. 여기서는 또 다른 중요한 요소, 즉 십자가 처형을 묘사하는 그림 내의 그림을 구성합니다. 베르메르의 작품에 나타난 이러한 묘사는 가톨릭 예배의 중심 주제인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묵상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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