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프랑스어: Henri de Toulouse-Lautrec, 1864년 11월 24일 ~ 1901년 9월 9일)는 프랑스의 화가이다. 남부 프랑스 알비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한 그는 본래 허약한데다가 소년 시절에 다리를 다쳐서 불구자가 되었다. 그는 화가가 될 것을 결심하고 그림에 몰두하였으며, 파리로 나가 미술 학교에 다녔다. 드가, 고흐와 친분을 맺어 그들로부터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그는 귀족 사회의 허위와 위선 등을 미워하였다. 주로 서커스 · 놀이터 · 운동경기 · 무용장 · 초상화 등을 즐겨 그렸으며 포스터를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그가 그린 물랭 루주 포스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83] 인상파에 속하고 색채 취급, 성격 묘사에도 뛰어났다. 유화 외에 파스텔, 수채화, 석판화도 독특한 스타일로 만들었다. 대표 작품으로는 《물랑 드 라 가레트》, 《이베지루벨》 등이 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Henri de Toulouse-Lautrec)의 1880년 그림 "니스, 영국인의 산책로 기념품이여"는 움직임과 우아함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포착합니다. 이 작품은 니스의 가장 유명한 거리 중 하나인 영국인 산책로(Promenade des Anglais)를 따라 분주한 활동을 연상시키는 것입니다. 이 그림에서 툴루즈 로트렉은 매끈한 개방형 마차를 끌고 질주하는 네 마리의 활기 넘치는 갈색 말을 훌륭하게 묘사했습니다. 반짝이는 검은 굴레로 장식된 말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산책로에 최근 소나기가 내렸음을 암시합니다. 생생한 옷차림을 한 사람은 고삐를 잡고 다른 사람은 마치 대화나 관찰을 하는 것처럼 자세를 취하는 모습은 장면에 개인적인 손길을 더해 19세기 후반 그러한 공공 장소의 전형적인 사회적 상호 작용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배경은 흐릿한 배경은 야자수가 늘어선 유명한 도로의 배경일 가능성이 높으며 맑은 하늘의 푸른색과 완벽하게 합쳐져 날씨의 휴식을 암시합니다. 툴루즈 로트렉의 빠른 붓놀림과 생동감 넘치는 색상은 산책로의 역동성을 포착할 뿐만 아니라 이 시대 니스와 관련된 흥분과 럭셔리함을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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