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갤러리 플랫폼 이용을 위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잠 못 이루는 밤 Nuit Blanche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 April 15, 1452 ~ May 2, 1519

작가소개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Henri de Toulouse-Lautrec)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프랑스어: Henri de Toulouse-Lautrec, 1864년 11월 24일 ~ 1901년 9월 9일)는 프랑스의 화가이다. 남부 프랑스 알비의 귀족 집안에서 출생한 그는 본래 허약한데다가 소년 시절에 다리를 다쳐서 불구자가 되었다. 그는 화가가 될 것을 결심하고 그림에 몰두하였으며, 파리로 나가 미술 학교에 다녔다. 드가, 고흐와 친분을 맺어 그들로부터 커다란 영향을 받았다. 그는 귀족 사회의 허위와 위선 등을 미워하였다. 주로 서커스 · 놀이터 · 운동경기 · 무용장 · 초상화 등을 즐겨 그렸으며 포스터를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그가 그린 물랭 루주 포스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70] 인상파에 속하고 색채 취급, 성격 묘사에도 뛰어났다. 유화 외에 파스텔, 수채화, 석판화도 독특한 스타일로 만들었다. 대표 작품으로는 《물랑 드 라 가레트》, 《이베지루벨》 등이 있다.

작품소개

잠 못 이루는 밤(Nuit Blanche)


Henri de Toulouse-Lautrec의 "Nuit Blanche"(백야)는 성찰과 고독의 본질을 아름답게 포착한 1893년 작품입니다. 이 그림은 보는 사람을 등지고 앉아 초승달이 비추는 밤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남자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짙은 파란색과 검정색의 지배적인 색조는 늦은 밤의 고요함과 차가움을 암시하는 반면, 거친 붓터치와 흐릿한 가장자리는 장면에 거의 꿈같은 느낌을 줍니다. 피사체의 자세와 시선의 방향은 마치 자신의 생각에 깊이 빠져 있거나 아마도 바로 주변 너머의 무언가를 관찰하는 것처럼 우울하고 묵상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실루엣과 강한 역광의 사용은 인물의 고립감을 강조하여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인물을 뚜렷하게 돋보이게 만듭니다. 대담하고 표현력이 풍부한 선과 감성적인 색상 사용을 갖춘 툴루즈 로트레크의 독특한 스타일은 이 작품을 보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달빛 아래 고독한 인물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