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 1776년 6월 11일~1837년 3월 31일)은 영국의 낭만주의 화가이다. 터너와 같은 시대에 태어난 풍경화가이지만 이 두 사람처럼 대조적인 사람은 없다. 터너는 매우 빨리 왕립예술원 회원이 되었으나, 컨스터블은 회원이 되는 데에 많은 세월을 보냈다. 터너는 빛 속에 자연을 용해시키지만 컨스터블은 생각하는 것같이 자연을 그리고, 터너는 세부를 버리지만 컨스터블은 세부에서부터 묘사를 해 나간다. 그러나 두 사람 다 자연에 대한 관찰은 깊고, 더불어 근대 풍경화의 선구자가 되었다. 컨스터블은 서퍽주의 한 마을에서 제분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대기만성한 사람으로서, 개천이나 수풀이 많은 고향의 자연을 사랑하였다. 그 자연은 그에게 있어서는 깊은 진실의 존재였다. 자연 가운데에서 진실을 보고, 그는 자기의 눈을 믿었다. 그것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유창한 묘사를 하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도 자연의 성격에 다가가는 강인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그는 1802년에 왕립예술원에 입선한 이래 매년 발표를 계속하였다.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한 것은 40세 때였으며, 아내를 결핵으로 잃은 이듬해인 1868년에 겨우 왕립예술원 회원으로 뽑혔다. 그러나 그 후는 건강도 좋지 않고 고독한 만년을 보냈다. 컨스터블은 풍경만을 그렸는데, 자연이 갖고 있는 생생한 모습 특히, 하늘의 구름을 면밀하게 연구하여 화폭에 담았고 이를 계기로 '구름 화가'로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화가보다 먼저 외광(外光) 아래서 제작한 가장 이른 한 사람이며, 영국에서는 생전에는 인식되지 못했으나, 당시의 개념과는 반대로 비근한 눈앞의 정경에도 자연의 진실을 찾아내고 있으며, 후에 프랑스의 바르비종파에도 깊은 계시를 부여했다.

영국 시골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유명한 John Constable의 그림 "Malvern Hall, Warwickshire"는 귀족적 유산과 조화를 이루는 목가적인 우아함을 훌륭하게 묘사한 작품입니다. 1820년에서 1821년 사이에 제작된 이 걸작은 워릭셔(Warwickshire)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잡은 저명한 사유지인 맬번 홀(Malvern Hall)의 고요한 본질을 아름답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역동적이고 광활한 하늘, 풍부한 구름으로 가득 차 생생한 깊이감과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Constable의 대기 처리의 특징입니다. 사유지 자체인 Malvern Hall은 우아한 외관과 고요한 정원을 보여주는 세심한 건축학적 세부 묘사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우뚝 솟은 소나무와 무성한 녹지가 저택을 둘러싸고 흙색조로 천상의 하늘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전경에는 섬세한 질감의 잔디밭이 있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위엄 있는 집으로 이끈다. 이 완만한 길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관람자를 이 목가적인 장면으로 초대합니다. 주변에는 고전적인 조각상 형태의 조각적 세부 사항이 역사적 깊이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줍니다. "Malvern Hall, Warwickshire"는 단순히 장소를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영국 풍경의 고요하고 지속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생생한 서술입니다. , 빛과 분위기의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포착하려는 Constable의 지속적인 목표를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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