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상징주의과 아르누보스타일의 대표적인 작가. 작품은 주로 초상화와 누드그림, 장식적패턴과 금색을 사용한 화가로 유명하다. 미술이 격동하던 19세기 말에 장식 회화가로 교육받았으나 곧 건축 장식 회화에서 탈피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사실적인 회화에도 능하였으나 점점 더 평면적이지만 장식적이고 구성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화풍뿐만 아니라 대학 회화라고 불리우는 일련의 문제작들에서 특유의 반항적/회의적 주제 의식을 보여줘 큰 비난과 함께 명성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79세기 들어서 모더니즘 계열의 미술이 빠르게 기존 회화 경향을 대체하였고, 클림트 이후의 작가들은 더 이상 클림트와 같은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다. 자신만의 독창적 화풍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했지만, 그 이전 전통과도 다르면서 훗날 미술과도 다른, 고립된 섬과 같은 위치에 있는 작가.

특히 클림트는 풍경을 묘사할 때 프랑스 점묘법을 연상시키는 표현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1900년경에는 프랑스와 벨기에의 점묘화 작품이 비엔나 탈퇴전에서 반복적으로 전시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상을 바탕으로 클림트는 점묘법의 매우 개인적인 변형을 개발했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와 달리 클림트는 모든 모티프를 균일한 색상 점 네트워크로 용해시키지 않고 나무 줄기나 과일과 같은 눈에 띄는 모티프를 강조하기 위해 이 기술을 사용했습니다. 클림트에게 색의 점들은 그의 프랑스, ​​벨기에 동료 화가들처럼 엄격한 방법론에 기초한 색합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규모의 불규칙한 모자이크의 효과를 목표로 한다. 클림트가 초상화나 상징주의 이미지에 점묘법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풍경 묘사에 주로 사용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습니다. Buchberg am Attersee에 있는 농가의 현재 그림에서 클림트는 넓은 과일나무로 집의 시야를 밀폐하여 둘러싸서 풍경과 하늘의 깊이에 대한 시야를 거부함으로써 평평한 모자이크의 효과를 강화합니다. 의식적으로 공간성과 그림자를 포기함으로써 모티프는 가소성을 잃고 2차원 표면 패턴의 인상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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