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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민 부인 Dame am Kamin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April 15, 1452 ~ May 2, 1519

작가소개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9세기 말 ~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상징주의과 아르누보스타일의 대표적인 작가. 작품은 주로 초상화와 누드그림, 장식적패턴과 금색을 사용한 화가로 유명하다. 미술이 격동하던 19세기 말에 장식 회화가로 교육받았으나 곧 건축 장식 회화에서 탈피하여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된다. 젊은 시절에는 사실적인 회화에도 능하였으나 점점 더 평면적이지만 장식적이고 구성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며, 화풍뿐만 아니라 대학 회화라고 불리우는 일련의 문제작들에서 특유의 반항적/회의적 주제 의식을 보여줘 큰 비난과 함께 명성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75세기 들어서 모더니즘 계열의 미술이 빠르게 기존 회화 경향을 대체하였고, 클림트 이후의 작가들은 더 이상 클림트와 같은 그림을 그리지 않게 된다. 자신만의 독창적 화풍으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했지만, 그 이전 전통과도 다르면서 훗날 미술과도 다른, 고립된 섬과 같은 위치에 있는 작가.

작품소개

카민 부인(Dame am Kamin)


이 초상화에서 클림트는 미국 태생이자 런던 에 기반을 둔 화가 제임스 애보트 맥닐 휘슬러(James Abbot McNeill Whistler )의 초상화와 같은 국제적 상징주의의 초상화에 놀랍도록 가까운 근접성을 처음으로 보여줍니다 . 어떤 신비주의는 무엇보다도 희미한 조명 분위기와 흐릿한 윤곽에 의해 생성되는 상징주의 초상화 의 특징 입니다. 옆모습으로 묘사된 클림트 의 앉은 여인의 초상화는 그림자가 드리운 색상과 안개가 자욱한 흐린 형상을 연상시키는 모호한 윤곽만 있는 형상으로 초상화의 정확한 재현을 전달하기보다는 오히려 특별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초상화로 분위기를 조성해보세요. 화가는 시터에 대해 더 이상 특성을 설명하지 않고 오히려 그녀를 모호한 익명으로 남겨 둡니다. 비록 그는 확실히 그녀를 세련된 옷을 입고 우아한 사람으로 식별합니다. 1890년대 후반의 파스텔처럼 녹아내리는 이 초상화와 1890년대 중반 경에 거장이 그린 초자연적이고 사진적으로 선명한 초상화 사이의 대조는 클림트의 그림 스타일이 불과 몇 년 만에 얼마나 다재다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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